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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등록량, 월별 최고 기록 경신 작년比 26.5%↑
수입차 등록량, 월별 최고 기록 경신 작년比 26.5%↑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4.07.0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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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9만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 하반기 수입차들이 줄줄이 신차를 내놓을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2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1∼6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9만4천2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4천487대)보다 26.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1만7천803대가 팔려 전달 대비로는 16.3%, 작년 동기 대비로는 3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3천358대, 폴크스바겐 3천10대, 메르세데스-벤츠 2천907대, 아우디 2천728대, 포드 710대, 미니 611대, 렉서스 590대, 도요타 554대 등이다.

이어 랜드로버(466대)와 크라이슬러(419대), 인피니티(416대), 닛산(393대), 포르셰(311대), 피아트(304대), 혼다(283대), 볼보(245대) 등의 순이었다.

최고판매 모델은 BMW 520d로, 711대가 팔렸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652대, 아우디 A6 2.0 TDI는 504대가 판매돼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6월 배기량별로는 2천cc 미만이 9천922대(55.7%)로 가장 많았고 2천∼3천cc 미만 6천143대(34.5%), 3천~4천cc 미만이 1천215대(6.8%)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차가 1만4천402대로 81.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일본이 2천236대(12.6%)로 많았고 미국은 1천165대(6.5%)로 3위였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43대로 60.3% 법인구매가 7060대로 39.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74대(27.7%), 서울 2913대(27.1%), 부산 679대(6.3%) 순이었고, 법인은 인천 2747대(38.9%), 부산 1257대(17.8%), 경남 944대(13.4%)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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