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인텔은 앞으로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네이버의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에 `갈릴레오 보드' 제작 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갈릴레오 보드는 연령에 관계없이 기초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활용 할 수 있는 개방형 컴퓨터 보드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사물인터넷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초ㆍ중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교육과 무료 온라인 강좌 등으로 꾸며졌다. 게임 개발, 애플리케이션(앱) 설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용호 인텔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보편성을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가 교육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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