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獨폭스바겐, 조명장치 결함 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獨폭스바겐, 조명장치 결함 티구안·투란 70만대 리콜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8.08.2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차량 70만대가 리콜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독일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이 조명장치 결함이 발견된 티구안과 투란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7월 5일 전까지 전 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의 최근 시리즈 70만대다.

이번 폭스바겐의 리콜 결정은 티구안과 투란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최악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차량에 사용이 금지된 카드뮴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합선에 대한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차량을 계속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16일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지난 6년간 생산된 124,000대의 차량을 리콜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