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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주택 태양광 시설에 282만원 지원
서울시,주택 태양광 시설에 282만원 지원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4.03.1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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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가구에 최대 282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kW이하 설치시에는 1kW당 111만원씩 최대 222만원, 2kW초과 3kW 이하 설치시는 1kW당 94만원씩 최대 282만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 예정자로 최근 1년간 월 평균 전력사용량이 600kWh 미만인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오는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1차 접수를 시작해 총 3차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는다. 7억1000만원의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서울시는 단순히 태양광 보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태양광 설비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선정해 설치 후 5년 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연 2회 이상 사후점검도 실시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가구는 서울시가 선정한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 되는데 주택태양광 보급사업은 '04년 3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2,579가구에 보급됐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추진과 더불어 ‘12년 이후 2년 동안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가구 수는 1,396가구로 서울시 전체에 설치된 태양광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시공업체가 해당 자치구 에너지 부서에 하게 된다. 자치구가 시공업체와 신청가구에 지원 결정 여부를 통보하면 해당 시민은 태양광 설치가 완료된 다음 자치구에 보조금을 신청해 지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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