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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 취향’ 따라 움직이는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
네이버, ‘내 취향’ 따라 움직이는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06.2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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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공지능(AI)이 내가 어떤 노래를 들을지 고민하는 것도 해결해주는 시대가 됐다. AI가 내 취향을 저격하는 숨은 명곡을 발견해 추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네이버는 AI 기반 뮤직 서비스 ‘VIBE(이하 바이브)’를 출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뮤직 서비스 ‘바이브’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차트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음원 서비스인 셈이다.

특히, 앱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 역시 사용자마다 전부 다르며, 바이브의 피쳐(feature)들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개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더 잘 볼 수 있고, 나아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자들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콘텐츠 역량을 갖춘 YG와도 다각적으로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국내최대 수준의 음원을 확보,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브 AI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며, 나아가 운영·정산플랫폼 운영 등 전반적인 서비스 기반의 고도화를 위한 방안역시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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