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네이버, 클로바 챗봇 빌더 공개···서버·개발자 없이도 AI 챗봇 활용
네이버, 클로바 챗봇 빌더 공개···서버·개발자 없이도 AI 챗봇 활용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06.2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가 클로바 챗봇 빌더(Clova Chatbot Builder)를 제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에 축적된 검색어 데이터와 언어 사전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엔진을 기반으로 한 클로바 챗볼 빌더는 이미 방대한 양의 검색 데이터 학습을 마친 상태다.

따라서 대부분의 챗봇들이 응답을 위해 하나의 의도 당 통상 50~100개의 문장 학습이 필요했던 것에 반해, 클로바 챗봇 빌더의 경우에는 10~15개의 문장 학습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하다.

클로바 챗봇 빌더 기반 챗봇 현황

▲ 표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클로바 챗봇 빌더를 활용하면, 별도의 개발자나 운영을 위한 서버를 마련하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챗봇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네이버는 더욱 편리한 챗봇 구축이 가능하도록 현재 4개의 템플릿을제공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목적의 챗봇 개발이 가능하도록 템플릿 수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이버 음성 고객 센터, 블로그 고객 센터, 동물 소리 번역기, LG유플러스의 ‘우리집 AI 챗봇’이 클로바 챗봇 빌더를 통해 구축, 서비스되고 있다.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리더는, “클로바 챗봇 빌더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누구나 편리하게 인공지능 챗봇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일상 속으로 퍼져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