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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보유자산 판매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보유자산 판매 시작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3.1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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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보유자산 판매'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의 감축을 위해 보유자산 총력판매 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조치에 따른 판단이다.

LH는 올해 판매 목표를 당초 목표치였던 17조8000억원에서 8000억원 늘어난 18조60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판매 성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판매목표관리제도도 강화했다. 판매목표관리제는 보유자산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LH는 이번에 판매 성과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늘리고 지역별 판매 경쟁을 유도한다.

LH는 또 판매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리기 위해 경영진으로 구성된 판매비상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판매 슬로건을 '통(通)! 통(通)! 세일(SALE)!!'로 정하고 내부 소통,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판매 극대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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