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보다 줄어든 0.57% 올랐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지난주 상승률의 절반 수준인 0.8%와 0.43% 각각 오르는데 그쳤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34%)와 서초구(0.24%), 강동구(0.22%), 송파구(0.18%), 마포구(0.17%), 광진구(0.12%), 금천구(0.12%), 은평구(0.12%)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의 경우 개포주공 4단지가 750만~3천500만원 올랐고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도 3천만~5천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3%), 평촌(0.02%), 중동(0.01%), 파주운정(0.01%)이 상승했으며 수도권에서는 과천(0.15%)과 인천(0.04%), 광명(0.04%), 김포(0.04%), 고양(0.03%), 시흥(0.03%) 등이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상승, 79주 연속 올랐다. 개학을 맞아 신학기 수요가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한 공급부족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은평구(0.39%)와 금천구(0.32%), 동대문구(0.30%), 서대문구(0.28%), 서초구(0.26%), 중랑구(0.25%), 광진구(0.22%)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김포 한강(0.07%)과 분당(0.03%), 일산(0.01%), 평촌(0.01%) 등이 올랐고, 수도권에서는 광명(0.08%)과 인천(0.05%), 하남(0.04%), 고양(0.02%), 구리(0.02%), 부천(0.02%), 시흥(0.02%), 안산(0.02%) 등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