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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펄어비스, 직원들에 33억원 상여금 지급
'검은사막' 펄어비스, 직원들에 33억원 상여금 지급
  • 신정수 기자
  • 승인 2018.05.3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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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사막' 펄어비스

게임 '검은사막' 제작사 펄어비스가 그간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30일 자기주식 1만3215주를 직원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상여금 지급을 위한 재원마련이 목적으로, 처분예정 금액은 30억원 규모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다.

펄어비스측은 "게임 개발자들의 사회적 지위 개선과 최고의 노력에 대한 최고의 보상을 기치로 이번 상여금 지급을 계획했다"며 "임원을 제외한 계약직 포함 전 직원에게 상여금 총 33억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2014년 12월 국내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가 940만명에 달한다. 북미·유럽 지역의 스팀 판매량은 올해 5월 120만장을 돌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첫 한 달 국내에서 4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펄어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7.4%, 영업이익은 6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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