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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키즈 콘텐츠 투자 확대···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 강화
네이버, 키즈 콘텐츠 투자 확대···인터렉티브 콘텐츠 개발 강화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8.05.2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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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쥬니버를 통해 키즈 콘텐츠 투자 및 확보에 나선다.

최근 스마트 스피커가 대중화 되면서 동요,동화 등 오디오로 듣는 키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클로바 스피커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동요 및 동화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역량있는 콘텐츠 제작자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 제작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7월 초 ‘터닝메카드’ 주제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스테디 및 인기 동요 3,000여곡을 뮤직 이용권 없이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 네이버가 국내외의 우수한 캐릭터 업체, 출판사, 기타 콘텐츠 제작자들과 협력해 차별화된 키즈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화도 현재 1,400개에서 연내 전래동화, 위인동화, 뮤지컬동화, 자장가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동화 5,000여개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 기반의 네이버추천기술도 더욱 고도화한다.

예를 들어, ‘공룡메카드 노래 틀어줘’ 라고 스피커에 말하면, ‘공룡메카드’의 주제곡에 이어 이 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등의 노래를 뒤이어 재생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O세동화틀어줘’라고 말하면 연령별로 적합한 동화를 들려주고, 저녁 늦은 시간에는 자장가동화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쥬니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영어놀이 콘텐츠 개발

또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네이버만의 차별화 된 키즈콘텐츠도 개발한다.

보거나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놀이학습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파닉스, 챈트 등 기초적인 수준의 영어부터 뮤지컬, 뉴스까지 다양한 난이도와 주제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며, 미국식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한다.

네이버는 이처럼 차별화된 키즈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핑크퐁, 레몽, who시리즈 등 국내외의 우수한 캐릭터 업체 및 출판사, 콘텐츠 제작자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라이프콘텐츠 서포트 리더는 “쥬니버는 약 20년 간 국내에서 영·유아 포털 서비스를 꾸준히 이끌어나가며 서비스 운영경험을 축적했다”며, “시장상황과 유저의 니즈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영유아 포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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