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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216만주 소각
유진기업,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216만주 소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3.0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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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16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각 대상은 기보유한 자기주식 972만주 중 216만주(지분율 2.8%)다. 감자기준일은 4월 30일이다.

이번 소각은 보유한 자사주를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무상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 감소는 없으며 주총 승인과 소각 완료 후 유진기업의 발행주식수는 7천716만3천43주에서 7천500만주로 감소한다. 주주배당은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으로 실시되며 시가배당률은 1.75%, 배당금 총액은 34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과 함께 자사주 소각을 통한 유통주식 축소로 주주 가치를 높여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안정되고 자본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광양시멘트 공장 매각으로 인한 중단사업손익 반영기준) 매출액 6천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4억원과 9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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