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인 박종석 사장은 2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린세사 소피아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크코드를 비롯한 차별화한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을 토대로 올해 세계 3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 UX를 최고급 제품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스마트폰 전 모델에 적용하고 24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최고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노크코드라는 UX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시장 전체 평균 성장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해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공개된 매출액 순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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