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절차를 거친 뒤 앞으로 3년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지난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2010년 부행장으로 승진, 2012년 12월까지 전략금융본부장, 지원그룹장 겸 영업지원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퇴임 후에는 DGB금융그룹 관계회사인 대경TMS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한편 하춘수 회장이 회장직과 대구은행장을 최근 사임함에 따라 이날 후보 추천위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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