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프로2'는 지난해 초 선보인 'LG G프로'의 후속작이며 '노크온(KnockOn)'을 진화시킨 '노크 코드(Knock Code)'가 처음 탑재됐다.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탁월하며 화면을 보지 않고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잠금화면 해제가 가능하다.
'LG G프로2'는 5.9인치 대화면이면서도 테두리 버튼을 모두 없애 베젤이 3mm대로 슬림하다.
또 꽉 찬 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77%대까지 높아져 몰입감이 탁월한 장점이 있다.
사진 찍을 때 손 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업그레이드한 'OIS플러스' 기술을 탑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출력이 'G프로'에 비해 30% 이상 향상됐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G프로2'를 시판하며 국내 출시 이후 해외 시장 출시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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