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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권련형 전자담배시장 초반 돌풍
KT&G '릴' 권련형 전자담배시장 초반 돌풍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1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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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후발주자인 KT&G의 ‘릴’ 예약판매분 1만대가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KT&G에 따르면 ‘릴’ 사전예약판매분 1만대가 48시간만에 완판됐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서울지역 시범점포 9곳에서 릴 기기를 하루 30대 한정판매하고 있는데 오전에 모두 완판행진을 보이고 있다.

한정 판매인 탓에 줄을 서거나 번호표를 받는 등 진 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에스강남점, 상암DMC점, 이태원점, 구로지벨리몰점, 여의쌍마점, 팰리스점, 코스모타워점, 수유동양점, 소공점 등 9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릴이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구매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와 ‘글로’ 단점을 보완한 데다 애프터서비스(AS)나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코스의 선점 효과를 고려할때 ‘릴’의 성공을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있다"면서도 "높은 가성비와 성능에 힘입어 사전판매에 예약판매까지 완판행진을 하고 있어 아이코스와의 정면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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