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연휴관망세에 닷새 연속 하락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연휴관망세에 닷새 연속 하락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9.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가 25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380선에 턱걸이 했다.

이날 코스피는 북핵 위협에 지정학적 위기감 고조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31포인트(0.35%) 내린 2380.40에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2392.44까지 상승하면서 반등을 노렸지만 외인이 다시 순매도로 전환하고 여기에 기관도 지속적으로 매도를 하면서 결국 상승폭을 모두 내줬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억원과 4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3.28% 하락했으며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증권, 건설, 종이목재 등이 2%이상 빠졌다. 또 전기가스, 금융, 섬유의복, 통신 등은 1%이상 빠졌다. 반면 전기전자는 1.33%의 상승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만1000원(1.17%) 오른 268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3%이상 올랐으며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 이상 뛰었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는 2%이상 빠졌으며 NAVER, 한국전력 등은 1% 이상 밀렸다.

코스닥도 닷새째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6.91포인트(1.06%) 내린 642.04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227억원)과 기관(546억원)이 매수 우위였지만, 개인이 618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8억9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6000억원이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전거래일 대비 3300원(2.30%) 오른 1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신라젠은 18% 넘게 오르며 시총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131.8원에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