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사자'세에 전일 대비 9.44포인트(0.05%) 오른 2375.84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12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8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1.68%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서비스(1.43%), 기계(1.40%), 보험(1.09%), 섬유의복(1.09%), 유통(0.70%), 음식료품(0.64%), 금융(0.50%), 제조(0.31%), 비금속광물(0.24%), 은행(0.21%)등도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0.75%), 의료정밀(-0.61%), 건설(-0.54%), 통신(-0.31%), 전기가스(-0.14%), 철강금속(-0.13%), 의약품(-0.10%), 증권(-0.03%)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08%)오른 23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일대비 100원(0.15%)상승한 6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LG화학(2.46%), 삼성물산(0.74%), 현대모비스(0.60%), 삼성생명(0.42%), SK텔레콤(0.96%), SK(2.08%), 아모레퍼시픽(5.17%), SK이노베이션(4.09%), KT&G(1.33%), LG생활건강(3.36%), LG(1.24%), 삼성화재(1.94%), 롯데케미칼(0.38%), S-Oil(1.29%), 넷마블게임즈(8.36%), 삼성SDI(1.06%), 삼성에스디에스(1.51%)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2.05%), POSCO(-0.15%), 한국전력(-0.11%), NAVER(-0.26%), KB금융(-1.77%), 삼성바이오로직스(-0.53%), 하나금융지주(-1.22%), 기아차(-1.14%)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0포인트(0.62%) 오른 647.7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2억원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127.9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