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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닷새 만에 돌아온 기관 2365 마감
코스피, 닷새 만에 돌아온 기관 2365 마감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8.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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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기관의 순매수에 코스피가 사흘 만에 2360대를 되찾았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29포인트(0.22%) 오른 2360.29에 출발해 잠시 2358.97선까지 떨어졌지만  줄곧 2360선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선 개입 시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분쟁, 한미연합훈련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혼조세를 보였다.

오는 24~26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도 짙었다는 분석이다. 3년 만에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를 시사할 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도 관망세가 짙었다.

지수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89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4억원, 2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증권, 통신업, 화학, 보험, 기계, 은행,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제조업 등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건설업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 오른 235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약 1%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 삼성물산,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3.41포인트(0.53%) 오른 644.2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3억원, 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500원(5.88%) 오른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5.2원 내린 1133.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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