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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식약처 판매허가 취득에 상승세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식약처 판매허가 취득에 상승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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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가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식약처 허가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미래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8.74% 오른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3일 공시를 통해 '레보아이(Revo-i) 수술로봇시스템 (Model MSR-5000)'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내시경 수술로봇이 판매허가를 받은 것은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집어넣고 담낭(쓸개)이나 전립샘을 절제하는 수술로봇이다. 전립샘암, 갑상샘암 수술에 주로 쓰인다. 

회사측은 "기존 복강경 수술에 로봇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용 로봇 국산화 성공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를 통해 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있을 뿐 아니라 수술 시간 단축, 출혈량 감소 등으로 환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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