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6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유럽판매 허가 임박 소식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임랄디가 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XML:N 향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임랄디’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게 된다.
‘임랄디’는 미국 바이오업체 애브비가 만든 항체 바이오약 ‘휴미라’를 복제한 약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오후 2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65% 오른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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