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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문 정부 탈핵선언으로 52주 신저가 경신
한전기술, 문 정부 탈핵선언으로 52주 신저가 경신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6.20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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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핵시대'를 선언으로 인해 한전기술과 한전KPS가 이틀째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한전기술은 20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전기술은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이날 장중 1만9900원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한전KPS도 동반 하락한 4만6750원까지 주가가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메리츠종금증권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선언으로 현재 신월성 3,4호기를 설계중이나 건설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고, 천지 1,2호기도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내 원전 설계를 독점하는 한전기술에게 신규 원전 금지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기술의 경우 사실상 무산된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발전설비 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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