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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전 유통계열사 최초 동시 세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전 유통계열사 최초 동시 세일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7.03.2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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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 롯데그룹이 창립 이래 최초로 유통 전 계열사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27일 롯데그룹 유통BU(유통계열사 총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의 14개 유통계열사 전체가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열고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물량만 1조원에 달하는 ‘롯데 그랜드페스타’는 14개 유통계열사 총 11,000여 곳의 매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종료시점은 각 계열사별로 다르다.

롯데 유통사들은 이번 그랜드페스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다 유통채널에 멤버십 플랫폼까지 보유한 롯데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대의 세일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는 백화점, 쇼핑몰,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10여 종의 유통채널을 보유해 국내 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유통 전 계열사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4월16일까지 총 750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해 남성패션, 여성패션,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그룹 50주년 축하전’을 열고, 총 300개여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5만원/50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하이마트는 4월24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17개 가전 대표상품을 할인하는 ‘슈퍼스타 상품전’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이사·혼수가전 10개 품목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상품권과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 중 2개 품목 이상을 구매할 경우에는 이사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4월 23일까지 베스트 파트너사 50곳의 대표 상품을 1+1 또는 균일가로 판매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옴니(omni)다’ 행사를 연다.

할인행사 외에도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인 뮤지컬 ‘드림걸즈’ 초대권(2매)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본점 정문앞과 잠실 월드몰에 설치되는 월드타워 체험존에서는 VR기기를 통해 월드타워 전망대를 가상 체험할 수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월드타워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팝업매장도 연다.

롯데홈쇼핑은 4월 2일 월드타워 현장 생중계 롯데렌터카 특집을 편성하고 상담고객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4월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의 층수(123층)에 맞춰 총 12,300명에게 증정하는 월드타워 개장기념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1등 5명에게는 월드타워 76층~101층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로얄스위트룸 1박 숙박권과, 전망대를 포함해 롯데월드몰 각종 시설을 입장할 수 있는 월드타워 패키지에 쇼핑 지원금 2,000만원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등(10명)과 3등(20명)에게는 등급을 달리한 숙박패키지에 쇼핑지원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증정하며, 4등(65명)에게는 월드타워 패키지, 5등(12,200명)에게는 엘포인트 3만점을 증정한다.

1등~4등 경품응모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 그랜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하루 1회에 한해 할 수 있고, 5등 경품은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몰과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은 5월 17일(수) 오후 3시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진행한다.

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유통BU(Business Unit)장 이원준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그야말로 쇼핑과 문화의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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