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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고가주 감소 1만원~5만원대 집중
한국거래소, 고가주 감소 1만원~5만원대 집중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3.06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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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100만원 이상 초고가주가 1년2개월 만에 8종목에서 3종목으로 감소한 것으론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012종목(유가 871종목, 코스닥 1141종목)의 주가(2015년 말~지난달 28일)를 비교한 결과 두 시장 모두 최상위 가격대의 비중은 감소하고 1000원 미만 가격대의 비중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 2015년말 기준 100만원 이상 초고가주는 8종목이었지만 지난달 28일 기준으로는 3종목에 불과했다. 초고가주에서 하락한 5종목을 살펴보면 오뚜기(007310)(-38.9%)의 하락 비율이 제일 높았고 뒤이어 오리온(001800)(-38.8%), LG생활건강(051900)(-16.4%), 태광산업(003240)(-11.7%), 영풍(000670)(-9.7%)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 10만원 이상의 종목은 102개(11.7%)에서 89개(10.2%)로 감소한 반면 1000원 미만 종목수는 15개(1.7%)에서 22개(2.5%)로 증가했다. 등락률은 5000원이상 1만원 미만 종목이 6.2%로 가장 높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종목이 88개(7.7%)에서 68개(6.0%)로 줄었고, 1000원 미만 종목은 30개(2.6%)에서 37개(3.2%)로 늘었다. 1만~3만원 미만 종목(12.7%)이 가장 많이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5년말 대비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성지건설(334.6%)이었다. 다음은 영진약품(289.7%), DSR제강(234.2%), 카프로(216.1%), 우리들휴브레인(171.6%)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 기간 보광산업(456.4%)이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은 에스와이패널(445.0%), 텔콘(314.4%), 광림(292.9%), 바른손(292.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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