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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재생 에너지 업체와 1177억 금융약정 체결
KEB하나은행, 신재생 에너지 업체와 1177억 금융약정 체결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6.2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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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신재생 에너지 업체에 1,00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시켰다.

24일 KEB하나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에서 노을그린에너지와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대표주간사로 총 1,177억원의 금융을 주선해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생명, NH농협생명등과 함께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윤규선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이 24일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에서 노을그린에너지 조경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 약정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EB하나은행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부지제공 및 인허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경영지원 및 기술자문), 한국지역난방공사(열구매), 서울도시가스(연료공급), 포스코에너지(발전설비 시공)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으로 KEB하나은행은 공동주간사인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대표주간사로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IB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주선중인 다수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미국등 해외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금번 금융주선에 이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KEB하나은행이 주도적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매립지 노을공원 인근 유휴부지에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 사업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전이 개시되는 내년부터 마포구 지역 총 170,000 가구의 25%에 해당하는 45,0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게 되며, 9,000여 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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