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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애플뮤직의 국내 진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평가
로엔, 애플뮤직의 국내 진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평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6.23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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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이 국내에 진출한다면 음원 서비스 이용료가 올라갈 것이라며 로엔의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뮤직이 음악실연자협회와 저작권 계약 체결로 국내 진출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애플뮤직은 할인한 가격 기준으로 저작권료 분배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모션이 많은 국내 환경상 저작권료 감소로 나타날 것”이라며 “다른 저작권 단체가 동의할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만약 애플뮤직의 국내 진출이 확정된다 하더라도 로엔에 악재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애플 뮤직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1개월에 10달러를 받으며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에 진출해도 월 10달러를 받을 것”이라며 “국내 음원 업체의 음원 가격 인상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뮤직의 국내 진출은 가격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슈라는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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