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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특허취득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특허취득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6.06.2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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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안정성을 강화한 유포자형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22일 일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부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포자를 생성할 때 자가분해효소가 함께 만들어져 포자를 불균일하게 하고 이에 따라 제조나 보관, 섭취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 일동제약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코팅기술은 화학적 충격요법을 사용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하고 제조 및 보관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됐다.

뿐만 아니라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캡슐화 코팅기술을 한 번 더 적용해 섭취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 2013년 이미 비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인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특허기술을 개발한 바 있는 일동제약은 지큐랩, 하이락토 등 자사 브랜드에 해당기술을 적용, 상용화했다.

이어 이번에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까지 개발해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은 배양, 포자화, 발아단계로 이어지는 유포자형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징을 최적화해 개발한 기술로 일동제약의 7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력이 집약된 것”이라며,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 확장 및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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