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 지식공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AFSF 출범 후 실시하는 최초의 공식 포럼 활동이다.
예탁결제원 주관으로 아시아 각국 펀드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경 간 펀드거래 관련 후선업무(백오피스) 표준화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포럼은 10개 정식회원(CSD)과 5개 자문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AFSF 세션, CSD세션, 자문위원 세션으로 진행된다.
AFSF 세션에서는 창립 후 현재까지 활동내역과 지난해 실시된 아시아 펀드시장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CSD 세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대만 등 펀드시장 지원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가를 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밖에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란 및 인도의 펀드시장을 소개하고 태국 및 인도네시아의 신규 펀드거래지원 플랫폼 구축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자문회원 세션에서는 유로클리어 뱅크 등 5개 자문회사의 펀드 거래 지원 관련 경험 및 표준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워크숍 기간 중 아시아 국가 대표단에게 예탁결제원의 펀드시장지원 플랫폼인 펀드넷을 홍보해 한국형 펀드거래플랫폼의 국외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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