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의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휴비츠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5.1% 늘어난 3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5.4% 줄어든 17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민영 연구원은 29일 "2015년 5월에서 7월 사이에 안경점용 렌즈 가공기, 검안기, 디지털 리플렉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2015년에 14%의 외형성장으로 이어졌다"며 "2016년 성수기인 2분기에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016년 2분기에 안경점용 및 전체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3%, 7% 증가한 162억원과 20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7% 늘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사양 렌즈 가공기 신제품을 6월에 출시해 지속적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도모할 전망이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 개선된 6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가는 지난해 조정으로 인해 현재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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