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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1차분 11월 발행
한국은행,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1차분 11월 발행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2.2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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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기념하는 주화 1차분이 오는 11월 발행된다.

25일 한국은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외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 1차분 11종을 오는 11월18일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금화 30,000원화 앞뒷면. 사진제공: 한국은행

기념주화는 2차례에 걸쳐 발행되며 2차분 기념주화는 2017년 하반기 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발행되는 주화 11종은 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으로 최대 290,500장까지 발행한다.

금화의 재질은 금 99.9%로 지름이 각각 30,000원화는 35㎜, 20,000원화는 28㎜로 다르다. 은화는 은 99.9%, 황동화는 구리 65.0%와 아연 35.0%로 각각 만들어졌다.

기념주화 도안은 앞면에 우리나라의 겨울풍속과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동적으로 표현하고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을 공통으로 삽입한다.

금화 30,000원화 앞면에는 고로쇠 썰매와 설피, 금화 20,000원화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은화 5,000원화 및 황동화 1,000원화에는 동계올림픽 대표종목이 묘사된다.

고로쇠 썰매는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를 깎아 만든 우리나라의 전통스키이며 설피는 눈에 빠지지 않도록 신 바닥에 대는 넓적한 덧신이다.

이번 도안은 한은, 한국조폐공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의 협의와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한국은행은 최대 발행량 내에서 조직위가 요청하는 수량을 발행하고 조직위는 이를 전량 인수해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판매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조직위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등을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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