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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황 회복에 4분기 실적 양호 목표가 상향
LG전자, 업황 회복에 4분기 실적 양호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12.30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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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율 또한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G3로 LG전자 스마트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던 2014년 상황이 내년에도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4년 영업이익 수준이 내년에도 가능하다면 주가도 7만원 이상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노텍을 제외한 순수 LG전자만의 수치)을 기존 2450억원에서 307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컨센서스 245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HE와 MC사업부의 선전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내년 MC사업부는 G5가 1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2분기부터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2016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11.1% 증가한 6억6600만대로 예상했다. HE는 OLED TV 매출액이 HE 매출액 중에서 15%를 넘어서며 이익에 기여하고, HE사업부는 연간 2% 전후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은 1조5623억원으로 60%증가하면서 지난 2014년 영업이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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