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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내년 모멘텀 풍부 비중확대 의견 제시
CJ제일제당, 내년 모멘텀 풍부 비중확대 의견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12.29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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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실적에 대한 핵심 요소들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11억원과 1206억원으로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 성장률에 비해서는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 성장률이 59%에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실적 개선세가 둔화된 것이다.

그는 "그러나 가공식품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햇반류, 장류, 만두류 등 핵심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며 "대형 신제품들의 수익성 기반이 강해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오 부문이 전분기(약230억원) 대비 개선된 이익 규모(약 300억원)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중국 라이신 가격이 반등하면서 이익은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성장 모멘텀의 둔화는 최근 주가 부진에 이미 반영됐다"며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재충전한데다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 실적의 바닥 다지기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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