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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는 횡보 반등은 내년 2분기 이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횡보 반등은 내년 2분기 이후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2.24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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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내년 1분기에 영업적자 가능성이 있지만 2분기부터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6470억원으로 올해 1조6445억원 대비 큰폭으로 감소될 것"이라며 "TV용 패널 가격이 2분기까지 하락 후 유지 또는 반등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용 패널이 약 100만대 증가하면서 적자폭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 가격 하락에도 OLED TV를 제외한 LCD TV용 패널에서 LG디스플레이가 비교적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고 모바일용은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다만 내년 1분기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며 "TV와 IT시장이 비수기인데다 모바일과 태블렛 PC용은 매출액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미 올해 주가 바닥은 확인했지만, 2016년 1분기 실적 부진이 아직 남아 있어 주가는 당분간 횡보세가 예상되며, 2016년 상저하고를 감안한다면 내년 1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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