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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집을 소유한 재벌총수는?
가장 비싼 집을 소유한 재벌총수는?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3.10.28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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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 가운데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분석해 본 결과 1위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었다. 

28일 재벌닷컴이 30대 재벌그룹 총수가 거주하는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공시가격은 총 1천577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 1천440억원보다 9.6% 상승했다. 

재벌그룹 총수의 집값이 오른 이유는 대부분 주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신규로 주택을 매입함으로써 보유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벌 총수 가운데 보유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이건희 회장의 자택은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서 공시 가격은 130억 원이며 삼성동과 서초동 등에 있는 주택까지 포함하면 28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이태원 자택은 지난해 118억원에서 올해 130억원으로 10.2% 상승했으며 삼성동과 서초동 주택 등의 공시가격도 올라 지난해 총 합계 263억원보다 6.9% 상승했다. 

2위는 지난해 73억 원에서 올해 128억 원으로 무려 74.5%나 오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주택이다. 

이명희 회장 보유 주택가격이 급등한 것은 기존 한남동 단독주택 가격이 오른 데다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소유의 한남동 주택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어 3위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87억 원, 4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0억 원, 5위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69억 원 등이다. 

30대 재벌이 보유한 주택의 가격을 전부 합치면 1천577억 원이다. 

이것을 다시 30으로 나누어 재벌 총수 한 명이 보유한 평균 주택 가격을 따져보면 1인당 평균 5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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