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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첫 日 VoLTE 로밍 무제한···연말까지 한시 운영
KT, 국내 첫 日 VoLTE 로밍 무제한···연말까지 한시 운영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10.1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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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일본 NTT도코모와 국가간 양방향 VoLTE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해 일본에서 음성LTE(VoLTE) 로밍을 연말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인다.

14일 KT는 국내 최초로 요금 걱정 없이 일본에서 음성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oLTE는 3G망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LTE망을 활용해 통화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한국 고객이 일본에서, 일본 고객도 한국에서 ‘VoLTE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다.

▲ KT가 국가간 양방향 ‘VoLTE 로밍’ 기술을 일본 NTT 도코모와 상용화한 것을 기념해, 요금 걱정 없이 일본에서 음성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VoLTE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VoLTE 로밍 무제한’은 일본 현지에서 받는 모든 수신통화와 일본에서 한국번호로 발신한 음성통화에 대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하루(24시간 기준) 10,000원(VAT 포함 11,000원)이다.

이 서비스는 VoLTE 로밍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다.

우선 이달 중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LG V10 등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상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VoLTE 로밍 무제한으로 음성로밍을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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