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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인디애나 환경부문 주지사상 수상
한화큐셀, 美 인디애나 환경부문 주지사상 수상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10.0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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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의 환경오염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폐오염부지를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한화큐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아나폴리스에서 환경부문 인디애나주 주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제프리 언더우드 한화큐셀USA 프로젝트 디벨로퍼(왼쪽 넷째) 등 한화큐셀 관계자들이 미국 인디애나주로부터 환경부문 주지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큐셀

이번 수상은 한화큐셀USA가 지난해 4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 메이우드지역에 건설한 10.9㎿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 부지는 미국연방 환경청(USEPA)이 지정한 환경오염부지 중 하나로 환경개선 작업이 완료된 이후 모니터링을 하던 지역이다.

한화큐셀USA는 이 같은 환경오염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태양광발전이 환경오염으로 버려진 부지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활용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 받았다.

실제 태양광발전소로 탈바꿈한 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3,235톤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는 1,800 가정이 연간 내뿜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규모다.

미국연방 환경청 관계자는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는 환경오염부지에서의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차문환 한화큐셀USA 법인장은 “한화큐셀은 장기간 버려진 오염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노하우를 가지게 됐다”며, “미국 내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학품 오염지역과 폐기물 매립지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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