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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원효대교에 국내 최대 계단벽화 ‘한화 불꽃계단’ 조성
한화그룹 원효대교에 국내 최대 계단벽화 ‘한화 불꽃계단’ 조성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9.3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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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호 한강시민공원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30일 한화그룹은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 있는 계단 쉼터를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을 담은 계단벽화인 한화 ‘불꽃계단’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재단장과 함께 ‘불꽃계단’은 이날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대행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최종 공인 인증을 받았다.

▲ 30일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서 한화그룹이 조성한 ‘한화 불꽃계단’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계단벽화’로 인증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를 계기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강 제1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 불꽃계단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따로 또 같이 어울리며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개나리꽃과 은행나뭇잎, 서울타워, 광화문, 해치, 지하철 및 비보잉하는 각각의 그림들이 특정관점에서 보면 하나의 완성된 형상으로 보여진다.

계단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각각의 상징들이 보여지지만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볼 때는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밤하늘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형상화 돼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여의도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는 아니었다. 한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잠시 머무를 뿐 재방문을 해야 될 매력은 갖추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다”며, “그러나 연말 63빌딩에 한화 갤러리아 시내면세점 개장과 서울시의 한강 자연성 회복·관광자원화 사업 발표가 맞물리면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화그룹은 여의도 63빌딩에 유치하는 면세점을 통해 여의도를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한화는 불꽃계단 조성에 맞춰 원효대교 및 불꽃계단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유치와 함께 10월 말까지 해쉬태그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공식 페이스북인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한화 불꽃계단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3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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