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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웨어버블·IoT 적용 브랜드 ‘더휴먼핏’ 공개
삼성물산, 웨어버블·IoT 적용 브랜드 ‘더휴먼핏’ 공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09.0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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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IFA 2015를 통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The humanfit)’을 공개한다.

3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독일 베를린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전시장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오는 4일 개막하는 ‘IFA 2015’에 참가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을 공개하고 스마트슈트, 온백 등 신제품 4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람(Human)과 패션(F), 테크놀로지(IT)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더휴먼핏’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IT 기능을 접목한 범용적인 의류제품은 물론 액세서리, 어플리케이션, IT 주변기기 등에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오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5’를 통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The humanfit)’을 공개하고 스마트슈트, 온백 등 신제품 4개를 전시한다.

IFA에서 소개할 스마트 슈트는 올해 F/W 시즌 로가디스의 신상품에도 일부 반영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 슈트’는 2013년 F/W 시즌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를 통해 소개된 스마트 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NFC 태그가 기존의 주머니 속이 아닌 손목 부위의 스마트 버튼에 내장돼 신체의 가장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오피스 모드, 회의 모드, 드라이브 모드, 명함 전송 등의 기능은 물론 개인별 맞춤 설정이나 자주 활용하는 앱으로의 연결을 통해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온백’은 배터리 모듈이 내장된 스마트폰 충전 가방으로 자석 젠더를 통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잔량 체크, 휴대폰 위치 찾기 등의 기능이 있다.

‘온백’ 역시 삼성물산이 패션부문이 올해 론칭한 여성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RAVENOVA)의 F/W 상품을 시작으로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바디 콤파스’는 바이오 스마트 셔츠이며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행개발을 진행 중인 케이스로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제품이다.

심전도와 근전도 센서가 내장되어 심박과 호흡을 추적할 수 있으며, 근육의 움직임과 호흡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운동 코칭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직물 소재의 센서와 신축성 있는 전도사를 사용해 착용감도 높였다.

이분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웨어러블TF장은 “더휴먼핏은 컨설턴트, 디자이너, MD,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랩(lab) 개념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패션 기반의 웨어러블 생태계 조성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휴먼핏은 브랜드 특성에 맞게 페이스북(http://www.thehumanfit.com)과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thehumanfit)의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서 소비자들과의 소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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