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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5,000억 PEF 운용사 후보 7곳 선정
산업은행, 5,000억 PEF 운용사 후보 7곳 선정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8.2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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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총 5,0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할 사모펀드(PEF) 운용사 후보 7곳을 선정했다.

▲ 산업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위탁할 사모펀드 운용사 후보 7곳을 선정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신성장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목적의 PEF 운용사 후보 7곳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대신·SK증권 컨소시엄 등은 산업은행의 1,000억원 규모 출자사 사실상 확정됐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서류심사 등을 통해 바이아웃(경영권 매매) 목적의 PEF 운용사 후보로 스카이레이크, SG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하나대투증권 등 4곳을 선정했다.

향후 현장 실사 및 면접을 통해 각각 1,000억원을 투자받을 운용사 2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 ‘세컨더리펀드(지분 매매)’ 부문의 운용사로는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SK증권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출자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파이오니어’ 분야에서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SC PE매니저스 코리아 2곳이 위탁 운용사 후보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세컨더리 부문에서 1곳, 해외투자에 두 곳의 운용사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실사 및 면접 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이들 3곳은 각각 1,000억원을 투자받는 운용사로 선정된다.

또한 ‘바이아웃(경영권매매)’ 분야에는 스카이레이크, SG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하나대투증권 4곳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산업은행은 바이아웃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

산업은행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이들 4곳 중 2개의 운용사만 실사 및 면접 등을 거쳐 각각 1,000억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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