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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U+, ‘메르스’ 대책반 구성···정부 요청시 기술 지원
LGuU+, ‘메르스’ 대책반 구성···정부 요청시 기술 지원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6.0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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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정부의 메르스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 LG유플러스가 메르스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제공하는 등 최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8일 LG유플러스는 유필계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하고 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의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 서비스기획, 서비스개발, 인사, 법무 등 각 분야 인력들이 메르스 대책반에 참가해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의 동선파악을 위해 휴대폰 위치추적 등 통신서비스를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근무지침을 전 직원에게 전달하고 회의, 교육 등은 문서, 메일로 가급적 대체하기로 했다. 또, 회식이나 워크숍 등도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객 접점이 많은 통신서비스업의 특성상 매장 등 대고객창구 직원들에게는 고객 대면 전에 손 세정을 반드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 준수를 지시했다.

사후 조치로는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즉시 회사 내 간호사에게 통보하고, 특히 의사의 진단 또는 권고에 따라 메르스 의심 또는 확진 등으로 격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직 책임자에게 즉시 보고 후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장(CR전략실장)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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