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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연세대, 건전 ICT 문화구축과 발전방향 도모
SKT-연세대, 건전 ICT 문화구축과 발전방향 도모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4.3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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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연세대학교와 함께 건전한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구축 및 발전방향을 도모하고자 전문 연구기관 ‘바른ICT연구소’를 30일 개소했다.

바른ICT연구소는 향후 정보격차 해소와 ICT 중독.과소비 치유, 사생활.개인정보 보호를 3대 연구주제로 정해 ICT의 올바른 활용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를 통한 대안 제시와 실행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 30일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열린 ‘바른ICT연구소’ 개소식에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장을 맡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김범수 부원장을 비롯해 정보시스템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언론학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교수로 구성된 연구진이 학과를 뛰어넘는 열린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디지털 사용법부터 중장년층의 디지털 문맹 해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연구소와 공동 연구는 물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공공기관도 협력할 계획이다.

저명한 석학초청 공개 특강 등도 추진한다. 연구결과가 공익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보고서도 무료로 공개한다.

SK텔레콤은 바른ICT연구소 개소를 통해 ICT 선용(善用) 확산과 부작용 해결 방안을 각종 고객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적용해 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올바른 ICT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발적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전문가들이 바른 ICT문화 조성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은 “바른ICT연구소는 연세대학교와 SK텔레콤이 협력해 ICT 기술로 바람직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세계적 연구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과 정부,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행복한 미래 사회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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