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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1Q 당기순익 3,701억···중기대출 잔액 118.7조
기업銀, 1Q 당기순익 3,701억···중기대출 잔액 118.7조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4.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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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를 포함한 IBK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2%의 증가세를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2015년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69억원 보다 13.2%, 전 분기 1787억원 보다 107.1% 증가한 실적이다.

이중 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1,549억원) 대비 1,802억원(116.3%) 증가한 3,3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자이익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배당수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전입액 감소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1.92% 대비 0.01%p 하락에 그친 1.91%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꾸준한 대출 자산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한편,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6조원(2.2%) 증가한 118.7조원을 기록함에 따라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2.5%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1%p 상승한 0.61%(기업 0.66%, 가계 0.3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1.4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과 핀테크 등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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