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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초 코스닥 상장
제이오,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초 코스닥 상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09.27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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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0일 수요예측·25~26일 일반청약
2006년 탄소나노튜브 대량 생산 성공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

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제이오가 코스닥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오는 11월 초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이오의 총 공모주식수는 8197100,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5,000~18,000원이다.

다음 달 19~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26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제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제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제이오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사업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설계·조달·시공(EPC)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다.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나노튜브의 대량생산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2차전지의 주요 소재로 최적화된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해 생산 중이다.

제이오는 탄소나노튜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연 300톤 규모에 이어 올해 연 1,000톤 규모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연 3,000톤 규모 이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탄소나노튜브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 “공모자금은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제품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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