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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성장률 둔화 전망에 투자의견 하향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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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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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시장 실적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를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K-IFRS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1조2천4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739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면세점을 제외한 순수 국내 채널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해외부문 영업익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작년 4분기 해외 사업의 경우 중국 화장품 시장의 프리미엄화(化) 진행과 경쟁 심화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매 제한 완화 및 기저효과에 따라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는 특히 중국 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설화수 브랜드 출점이 40여개가 계획돼 있고, 이에 따라 올해 설화수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30~40%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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