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미국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에스넷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아 4천830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자인증과 엔텔스는 각각 6%, 4%대로 뛰고 있다. 알파칩스는 3%대로 상승 중이다.
특히 최근 와이솔의 주가가 강세다. 3월 한달세 42% 이상의 상승율을 보여주고 있고 11시30분 현재 1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필수인 무선통신(RF)부품의 SAW(Surface Acoustic Wave) 필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생산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와이솔에 대해 "RF부품 제조 경쟁력, 전방산업의 차별화된 성장성, 사물통신으로의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으로 볼때 어제 전고점 13000원대을 돌파하지 못하고 특히 재료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매도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변동성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고 분봉 탄력도 약해지기 때문에 일반인이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했다.
더구나 거래량도 터지기 때문에 지금은 이익 실현을 할때지 매수시점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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