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가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재를 발탁하고 미래 준비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일 녹십자홀딩스는 2018년 1월1일자로 녹십자를 비롯한 가족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녹십자홀딩스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에 입각해 분야 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인재를 중용했다”고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사와 함께 녹십자홀딩스는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특히, 녹십자는 기획조정실을 단기 운영과 미래 전략 영역으로 나눠 운영기획실과 사업기획실로 분할했다.
또한 국내 영업 부문은 효율적인 조직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제제 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영업채널에 따라 종합병원(GH), 클리닉(CL)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녹십자홀딩스 관계자는 “미래전략 기능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 발령과 조직 개편은 내년 1월 1일자다. 다음은 승진인사명단이다.
◊㈜녹십자홀딩스
▲상무 손민수, 최승권
◊㈜녹십자
▲전무 사공영희
▲상무 장도순
◊㈜녹십자랩셀
▲상무 전용하
◊㈜녹십자지놈
▲부사장 양송현
◊㈜녹십자이엠
▲전무 박충권
▲상무 김관호
◊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 (GC China)
▲상무 김석훈
◊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
▲상무 허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