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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재판매···금리 최저 연 3.06%
케이뱅크,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재판매···금리 최저 연 3.06%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7.11.1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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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을 대출해주는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다시 선보였다.

10일 케이뱅크는 오전 10시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재개했다.

대출 대상은 한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으로, 대출 한도는 기존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대출금리는 0.4%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6%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 10일 케이뱅크가 우대금리 적용 시 대출금리가 최저 연 3.06%인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을 오픈했다.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 뒤 2개월에 걸쳐 건당 500,000만원 이상의 월 급여를 케이뱅크 입출금계좌로 이체받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준금리는 코리보(직전3영업일 평균)를 따르며, 상품가입 이후 3개월 시점마다 변동된다.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K’를 내놓은 후 신용대출 증가액이 급증하면서 6월께 마이너스통장 방식 대출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어 7월 1일부터 직장인K 신용대출의 나머지 상품도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대출상품의 재개 요청이 이어지자 케이뱅크는 지난달 직장인K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 방식과 만기일시 상환방식 신용대출 재개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분리해 판매에 나섰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여신상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직장인, 중신용 고객, 개인사업자 등 고객 저변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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