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036570)'의 현재 중국 내에서의 높은 블소의 인기도를 고려 시, 지표들은 긍정적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을것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이민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최근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은 초기 95개의 서버는 최대 동접 1만명, 평균 동접 5,000~7,000만명 수준으로 운영될 전망이며 초기 트래픽은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서버 당 평균 동접5,000~7,000만명이 유지 된다는 가정 시 총 48~67만명의 동접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OBT 이후 추가 서버 증설이 있을 경우 동접은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중국 블소의 평균 동접 60만명, 동접자당 ARPU 34,000원(중국 상위 10위권 내 MMORPG의 평균) 가정 시 동 수준의 동접이 유지될 경우 2014년 중국 블소의 현지 매출은 2,448억원, 동사의 로열티 매출은 734억원을 기록할 것" 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블소의 성공은 OBT 이후 공개될 각종 지표(서버 수, 최대/평균 동시접속자수, 계정당 아이템 구매액 등)들을 통해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며 현재 중국 내에서의 높은 블소 인기도를 고려 시, 지표들은 긍정적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엔씨소프트(036570)' 의 목표주가 '27만원' 및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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