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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의 핵심 성장동력은 당뇨 비즈니스
LG생명과학의 핵심 성장동력은 당뇨 비즈니스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3.11.2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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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명과학(A068870)'이 신약 출시에 따라 2015년 까지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 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은 상당한 호재로 작용 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25일 유화증권 최정준 연구원은 " LG생명과학은 이번 달 말, ‘DPP-IV inhibitor + metformin’ 계열 복합제인 ‘제미메트’를 출시할예정이며 이번 국내시장 출시로 인하여 ‘제미글로’에 이은 ‘제미메트’의 수출가치가 주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Datamonitor에 따르면 현재 ‘ DPP-IV inhibitor + metformin’ 복합제 시장은 19억 달러 규모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8.2%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단일제 시장의 ‘자누비아’와 같은 뚜렷한 시장 선점자가 없는 상황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 ‘제미메트’는 ‘제미글로’보다 높은 목표시장점유율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총 2,000억원 이상의 신약가치가 있다고 추정 된다." 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의 ‘DPP-IV’(Dipeptidyl peptidase-IV)는 위장관 호르몬 ‘GLP-1’(Glucagon-likepeptide-1)을 빠르게 분해시키는 효소이며, ‘DPP-IV inhibitors’는 ‘DPP-IV’ 효소저해를 통해 간접적으로 ‘GLP-1’의 작용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한 인슐린 증가,글루카곤 분비 억제를 유도하는 약품이다.

또한 LG생명과학은 ‘DPP-IV inhibitor’ 단일제와 ‘metformin’ 복합제를 시작으로 ‘SU’계열 및 ‘statin’ 계열 복합제 등 다양한 ‘DPP-IV inhibitor’ 계열 치료제 Line-up을 통한 당뇨사업 확대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최 연구원은 당뇨사업 뿐만 아니라" LG생명과학은 DTP-Hep-Hib 5가 혼합 백신 ‘유포박-히브주’ ‘15년부터 UNICEF 및 PAHO 등 tender market 진입 예상, DTP-Hep-Hib-Polio 6가 혼합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며 2015년 매출액 4753억 영업이익 298억원에 달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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