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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본정책 투명화 필요 방향성 확인
삼성화재, 자본정책 투명화 필요 방향성 확인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3.27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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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겠으나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선 불확실한 자본정책의 투명화도 필요하다며 하반기 이후 방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평가다.

키움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27일 "주주환원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주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선 명확한 배당정책이 발표돼야 한다"며 "해외 진출과 성공적인 성과 가시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자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반기 실적 발표 시기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 2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분기 순이익은 256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13.2%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안정적인 손해율 유지와 운용자산 성장에 따른 투자수익 증대가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분기 순이익은 2744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12% 웃돌 것으로 봤다. 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온라인보험 매출 증대 영향으로 전년도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일반보험은 전년대비 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계절적 요인은 업계 공통적인 현상이기에 유니버스 내 손보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2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이 있는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손보 5사 모두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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