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폭스바겐 공식 딜러인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LTE 기반의 스마트카 서비스 ‘티아’(TiA)를 출시한다.
자동차량 진단을 비롯해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카 서비스 ‘티아’는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이용자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차량에 LTE모뎀과 첨담 융합 센서가 탑재된 단말기(VID)를 설치하면 연비 및 연료 사용 현황과 차량 사고·고장,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를 비롯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특히 배터리·엔진오일 등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은 교체 시기나 정비 주기를 미리 알려줘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위치 정보 기능은 차량 도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기준 15,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폭스바겐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향후 국산 및 외산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입문의는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송파, 분당, 판교, 안양)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1661-3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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